(1) 웨스트 시애틀의 대마초 상점이 대마초로 인한 오염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대마초 산업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대마초 상품의 포장지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는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웨스트 시애틀의 캐나 컬쳐 샵은 어느 매장에서 구입한 대마초 상품의 쓰레기라도 수거해 대마초 상품 쓰레기가 올바르게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캐나 컬쳐 샵과 캐나 웨스트 시애틀의 소유주인 마리암 미네르기는 2020년 이후에는 매년 10억개 이상의 대마초 포장지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미네르기는 사람들이 대마초 관련 쓰레기를 잘 버릴 수 있도록 도와 주길 원한다며, 이 서비스가 자연과 대마초 산업 간에 더 나은 연결고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2) 미국 상원의원들이 전자소매업체 아마존에 안전하지 못한 상품들을 아마존 온라인 상점에서 삭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발표한 아마존 웹사이트에 4000개 이상의 제품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상원의원들은 월스트리트 저널의 조사 내용을 언급하며 일련의 질문들에 답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질문 내용에는 리콜 조치된 제품을 회사 측이 팔지 않는다는 것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와 같은 내용이 담겼습니다. 아마존은 어제 서한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사가 상품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4억불을 투자했다는 블로그 포스트를 언급했습니다. 상품 안전문제를 제기한 상원의원들은 아마존이 질문에 답변할 시간으로 한달을 주었습니다. 이에 아마존은 9월 29일까지 답변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