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롬 백화점, 초과 부과한 7천 2백만불 신용 거래 이자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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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스트롬 백화점이 소비자들에게 초과 부과한 7천 2백만불의 신용 거래 이자를 환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월, 노스트롬은 일부 신용카드 소지자들에게 이자를 과다청구해 7천 2백만불을 빚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노스트롬 측은 카드 소지자 개개인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와 같은 오류는 약 4%의 노스트롬 카드 소지자에게 나타났고, 대부분의 카드 소지자들은 100불 미만의 환급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자 환불과 관련한 질문들은 노스트롬 인터넷 웹사이트에 나와있으며, 888-595-0651로 전화를 걸어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2) 워싱턴주 페어에서 처음으로 입장 시 금속 탐지기를 도입합니다. 페어 주최측은 이번 결정이 최근 총기 사건 발생이 증가하면서 내려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워싱턴주 페어에는 금속탐지기 뿐 만 아니라 4명의 경찰관이 입구 4곳을 각각 지키게 됩니다. 또한 입장객들은 가방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워싱턴주 페어의 스테이시 밴 호온은 페어가 진행되는 20일간 110만명의 사람들이 모일 예정이며 그들의 안전을 지키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1900년대에 퓨알럽 페어로 시작한 워싱턴주 페어는 지금까지 큰 사건 사고는 없었지만, 그래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워싱턴주 페어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립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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