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 ‘2019 드래곤 콘 페스티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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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비디오게임, Sci-Fi(공상과학) 혹은 판타지 영화 팬들의 대축제가 내일부터 애틀랜타 도심에서 펼쳐집니다.

매년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드래곤 콘 페스티벌은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행사로 올해 33회째를 맞습니다

미 전역 50개주에서 드래곤 콘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1년간 기다렸다 오는 수많은 팬들이 있는가 하면 멀리 다른 나라에서자신이 좋아하는 배우나 예술가, 작가 등을 만나기 위해 방문하는 팬들도 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400여명의 게스트 섭외가 이뤄졌는데 원스 어 폰어 타임의 왕비역을 맡았던 라나 파릴라를 포함해 스타트랙의 조지 타케이등 유명 배우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배트맨의 80주년 기념식을 위해 폭스 티비 드라마  ‘고담’에 출연한 5명의 배우들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부터 구경나온 시민들까지 대략 8만 5천여명 정도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행사는 내일(29일)부터 노동절인 다음주 월요일(9월 2일)까지 하이야트 레전시 애틀랜타, 메리엇 마퀴스, 힐튼 애틀랜타, 웨스틴피치트리, 쉐라톤 애틀랜타등 다운타운내 5개 호텔에서 진행됩니다.

드래곤 콘 페스티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퍼레이드는 오는 토요일(31) 오전 10시에 그 화려한 막을 엽니다.

코스플레이어들이 각 종 영화나 만화 캐릭터들로 변신해 펼치는 퍼레이드 행렬은 이전해와 다름없이 피치트리 스트리트와 린덴애비뉴 교차로 지점서 시작해 애틀랜타 메리엇 마퀴스 호텔 앞 피치트리 센터 애비뉴 선상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퍼레이드 관람은 무료이며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거리로 몰려드는 시민들의 행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최측은 다운타운 주차가 어려운 만큼 가능한 마르타(MARTA)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www.dragoncon.org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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