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햄튼, 뉴욕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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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그라운드첵닷오알지(BackgroundCheck.org)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트 햄튼(East Hampton)이 뉴욕주에서 가장 살기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4개의 롱아일랜드 커뮤니티가 상위 5위에 등록됐습니다. 

백그라운드첵닷오알지는 매년 FBI 범죄 통계와 재산 및 폭력 범죄율, 법 집행 직원 등을 기준으로 안전 지수를 측정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27일 발표된 이번 보고서는 뉴욕주 119개 도시를 포함해 총 2천 9백 29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됐고 인구 1만명 미만의 도시는 제외됐습니다. 또한 모든 범죄율은 1인당 기준으로 결정됐습니다. 

뉴욕주에서 조사대상이 됐던 도시들 중 절반에 해당하는 61개 도시가 0.3점 이상을 받았는데 이는 매우 높은 안전 수준을 나타냅니다. 이스트 햄튼은 전반적으로 범죄율이 낮기 때문에 주 최고 점수인 1.29를 기록했고, 롱 아일랜드 커뮤니티는 주민 1천 명 당 폭력 범죄율이 0.85 그리고 재산 범죄율은 1천 명당 11.34 로 나타났습니다.

이스트 햄튼 다음으로 뉴욕주에서 안전한 지역은 포트 워싱턴(Port Washington)으로 1.13점을 기록했습니다. 1만 9천 명의 주민을 보유한 포트 워싱턴은  2017년도 5건의 폭력 범죄로 전국 평균보다 14배 이상 낮은 폭력 범죄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플로럴 파크(Floral Park)는 3위, 사우스홀드(Southold)는 4위 그리고 마마로넥(Mamaroneck)이 뉴욕주에서 안전한 도시 상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5개 도시 중 유일하게 롱아일랜드에 위치하지 않은 마마로넥은 1천 명당 폭력 범죄율 1로 아주 낮은 범죄율을 보였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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