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합적 이민 개혁 지지 단체 New American Economy, NAE가 펴낸 새 보고서에 따르면, 달라스 카운티 거주 이주민들이 해당 지역에 수십억 달러의 소득과 수천 개의 일자리를 보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달라스 카운티 지역 비즈니스의 약 40%를 차지하고 spending power도 130억여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Texas NAE의 관계자 첼시 크라머(Chelsie Kramer)는 이러한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영주권 자격이 있는 합법적 이주민과 난민, 불법 이주민을 망라한 모든 이주민들이 달라스 카운티 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이민 제도 개혁이 왜 중요한가를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NAE는 달라스 카운티의 불법 이주민 인구가 2017년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 조사에서, 이들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총 이주민의 절반에 가까운 48%를 차지하면서 spending power 면에서 가구 당 약 53억달러를 지출하고 연방과 주 로컬 세금으로 6억 1800만달러를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