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연합 향후 3년 동안 두 자릿수 임금 인상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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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싱턴 주 교통 당국이 어제 오전, 시애틀 다운타운 지하 99번 고속도로에 있는 1.8마일 터널에서 오는 11월 9일 오전 5시부터 요금 징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당국은, 요금 징수는 원래 이번 여름부터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새롭게 도입하는 기술에 결함이 발견되면서 지연됐으며 오는 가을에는 기존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고 2020년부터 신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터널 요금은 터널 유지 보수와 터널 공사 대금 지불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터널 요금은 go to pass를 소지한 사람에게는 최소 1불부터 피크 타임에는 최대 2.25 불까지 상승하며 패스를 소지하지 않은 사람들은 2불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2) 교사 연합과 시애틀 공립학교 사이의 합의가 극적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교사 연합이 향후 3년 동안 두 자릿수 임금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애틀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합의 결과 교사는 11% 이상의 임금 인상을 보조 교사는 12% 이상 임금 인상에 합의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금 인상이 단행된다면 시애틀 시의 교사들의 임금은 2022년까지 6만 2천불에서 12만 4천불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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