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최악의 모기 도시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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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애틀랜타 주민들은 근처 공원에 피크닉을 가거나 동네 수영장만 나가도 모기에게 물리기 쉽상입니다.

여름철만 되면 극성을 부리는 모기.

더 나쁜 소식은 애틀랜타가 전국 최악의 모기 도시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방역업체 터미닉스는 최근 8월 20일 세계 모기의 날을 기념하며 전국 최악의 모기 도시 50곳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터미닉스는 이번 조사를 위해 전국 300여곳 지점의 지난해 모기 방역 작업 요청 건수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애틀랜타는 미전역에서 6번째로 모기가 들끓는 도시로 드러났습니다.

전국 최악의 모기 도시 1위에는 로스앤젤레스가 꼽혔습니다.

그 뒤를 이어 2위에는 텍사스주의 달라스 – 포트워스, 3위 텍사스 휴스톤, 4위 뉴욕, 5위 워싱턴 D.C.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방역업체 오킨이 지난 5월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는 애틀랜타가 6년 연속 최악의 모기 도시 1위를차지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터미닉스는 모기 퇴치와 예방을 위해 집 주변에 고인 물을 전부 제거하고 물이 고일 만한 장소를 청소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야외활동시 모기퇴치제를 뿌리거나 긴팔 긴바지를 입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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