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소년 초등학교 캠퍼스서 총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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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대일 카운티내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금요일 12세 소년을 총으로 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3일 저녁 6시 30분경 코니어스 지역 피크스 채플 초등학교에서 한 소년이 총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이 소년은 인근 지역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됐지만 아직까지 부상 상태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락대일 셰리프국은 소년에게 총을 쏜 또다른 소년을 구금하고 총격과 관련해 혐의를 적용했지만 미성년자인 관계로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관계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피크스 채플 초등학교는 락대일 카운티 남쪽 지역 조지아 162번 도로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금요일 오후 학교에서는 어떤 행사나 방과 후 활동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에 맞은 소년이 그 시간 왜학교 캠퍼스 안에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해진 바가 없습니다.

    이번 총격사건은 애틀랜타 지역서 고등학교 미식축구 게임이 끝난 후 12세 소년이 총에 맞은 지 수 일만에 발생한 것이라 더욱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레이크우드 스타디엄 밖에서 아이재야 페이톤(12)과 16세 소년이 총에 맞았습니다.

    16세 소년의 부상은 가벼웠지만 페이톤군은 총알이 척추를 관통하면서 평생 걸을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이 이들을 타켓으로 벌어진 것인지 아니면 이들이 총격사건이 벌어진 현장에 있다가 날아든 총알에 맞은 것인지 아직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며 좀 더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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