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모든 국립공원 오는 일요일에 무료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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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싱턴주의 모든 국립공원이 오는 일요일에 무료로 개방됩니다. 워싱턴주 공원여가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8월 25일에 워싱턴주 전역에 있는 100개가 넘는 국립공원에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이에따라 오는 일요일에는 평상시 국립공원을 입장할 때 필요한 디스커버 패스를 소지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 의회는 2011년에 국립공원에 입장하려면 디스커버 패스를 구매하도록 제정한 바 있습니다. 또한 공원여가위원회가 매년 12일의 무료 입장일을 지정하도록 했습니다. 올해에 남은 무료 입장일은 8월 25일, 9월 28일, 11월 11일, 11월 29일입니다.

(2) 어제 시애틀 파이오니어 스퀘어에서 덤프트럭이 서브웨이 샌드위치 매장으로 돌진해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 오전 9시 30분경, 퍼스트 애비뉴와 예슬러 웨이 사이에서 발생했습니다. 제임스 스트릿의 서쪽 방향 차선으로 달리고 있던 트럭은 기계적인 결함으로 통제 불능이 됐습니다. 결국 트럭은 제임스 스트릿과 세컨드 애비뉴의 코너에서 보도에 부딪혔습니다. 이후 트럭 제임스 스트릿에서 3대의 차량과 충돌하고, 서브웨이 샌드위치 가게로 돌진했습니다. 트럭이 돌진해 샌드위치 매장의 유리는 산산조각 났지만, 다행히 매장 안에 있던 두명의 직원은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시애틀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4명이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옮겨졌으며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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