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등 전국 주택 가격, 소득 수준 상회…주택구입능력 간격도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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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과 평균 주택 가격을 비교한 주택 지수에 따르면, 미 전역의 주택구입능력 격차가 91%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나 드시몬(Anna DeSimone) 모기지 대출 전문가는 가계 소득이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전국 주택 시장의 가격이 빠르게 상승함으로써 잠재적 소비자들이 주택을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예로 DFW의 평균 주택 가격이 27만 5000달러인 경우, 20%의 계약금과 유리한 이자율로 대출을 받아 해당 주택을 사더라도 주택 구입자의 소득 수준이 연간 7만 4000달러가 돼야 가능하다고 드시몬 전문가가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DFW 지역의 중간 소득 수준은 해당 예상 소득 수준에 못 미치는 6만 7000여달러 정도입니다. 

한편 구입 가능한 신규 주택과 기존 주택의 부족한 공급 상황은 텍사스를 비롯한 전국적인 문제이며, 특히 캘리포니아(California)와 사우스웨스트(Southwest) 지역이 공급난이 더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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