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간 개발이 중단된 프리스코(Frisco)의 웨이드 파크 개발사업이 새 소유주를 찾음으로써 곧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New York) 기반의 부동산 개발사 Gamma Real Estate이 20억달러짜리 해당 개발사업의 소유권을 넘겨 받은 가운데, 웨이드 파크 개발 부지와 관련해 Gammas로부터 1억 5000만달러를 빌린 전 소유주 Thomas Land & Development가 해당 개발사업 파트너쉽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리스코의 50억달러짜리 복합상업용 단지 개발사업의 대표 사업으로 가장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던 웨이드 파크 개발사업은, 지난 2014년, 고층 오피스 건물과 호텔, 아파트 그리고 소매 상가 등 1단계 개발을 시작으로 첫 삽을 떴습니다.
그러나, 2016년 완공 예정이었던 해당 1단계 개발이 지지부진한 진행 상황으로 2017년까지 이어진 끝에 부지 지면에 큰 구멍이 생기는 문제까지 발생하면서 건물이 반쯤 올라간 시점에 공사가 전면 중단됐으며, 결국, 올해 2월,해당 부지 소유권이 Gamma사로 넘어갔습니다.
조나단 칼리코우(jonathan Kalikow) Gamma 개발사 회장은 프리스코 시와 소통을 지속하고 있으며, “공사 재개 방향으로 상황이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