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 Maxx 등 가짜 매장 신용카드로 50만 달러 상당 사기 벌인 일당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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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TJ Maxx, 마샬, 홈굿스에서 가짜 매장 신용카드로 50만 달러 상당의 사기를 벌인 일당 5명이 체포됐습니다. 

조사관들은 이 일당이 가짜 아이디와 사기성 신용카드로 퀸즈와 웨스트체스터, 롱아일랜드에 있는 TJ Maxx, 마샬 그리고 홈굿스(HomeGoods) 매장에서 50만 달러 이상의 상품을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고급 핸드백과 의류, TV, 가구 등 값비싼 물건을 구입한 후 대부분 되팔거나 현금으로 환불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개월 이상 동안 기계를 이용해 TJ 맥스, 마샬, 홈굿스의 가짜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의 사용하던 신용카드가 최대 한도를 초과했을 때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를 의심한  TJ 맥스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이들의 사기 범행이 드러나게 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14일 마운트 버논에 사는 46세의 하산 밀러와 브롱스에 사는 48세의 다운 앤더슨을 체포했습니다. 

이후 퀸즈의 45세 스탠리 아와라, 브롱스에서 37세의 아사니모 리에사와 63세의 오노그우를 계속해서 체포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그동안 사기 카드로 구입해 온 물건을 압수하기 위해 여러 대의 유홀 트럭과 밴이 필요했고, 여러 장의 사기 신용카드와 위조 아이디를 압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용의자들은 중절도 혐의로 기소됐고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 혐의가 드러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소 4명의 추가 용의자에 대한 추적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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