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신체에 낙인 새긴 남성, 70년 징역형에 처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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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카운티(Parker County)의 한 30대 남성이 여자 친구에게 낙인을 찍는 등 상습적인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70년 징역형에 처해졌습니다. 

폭력으로 중형을 선고 받은 해당 용의자는 스프링타운(Springtown)에 거주하는 서른 아홉 살의 데빗 숀 민즈(David Shawn Minze)라는 남성으로 6건의 중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설명에 따르면, 최종 선고 재판에서 피해자인 여자 친구가 사건 당일, 민즈로부터 목이 졸리고 옷이 가위로 잘리는 폭력에 이어 라이터에 달궈진 허리 벨트 버클을 이용해 엉덩이 윗부분에 “S”라는 글자가 새겨지는 참혹한 폭행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민즈가 여자 친구의 신체에 새긴 “S’는 그의 중간 이름의 이니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커 카운티 검찰 관계자는 민즈에 대한 배심원단 평결에 대해, “이 같은 사건들을 심각하게 받아 들이는 여론의 경고를 가정폭력범들에게 제대로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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