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4주년 광복절 경축식 어제 달라스 한인회와 포트워스 한인회 주최로 각각 열렸습니다.
달라스 지역에선 오전 11시 반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140여명의 한인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박명희 달라스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와 기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동포 사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전했습니다.
또한 포트워스 지역에선 어제 오후 2시, 한마음 교회에서 8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포트워스 한인회의 제니 그럽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열정과 희생으로 광복을 맞았다며,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하는 길에 우리 모두 각자 맡은바 소임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 지역의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한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평화경제를 통한 ‘신(新)한반도체제’ 실현의지를 재천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8.15 광복절 기념 경축사를 대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