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총기 안전 교육 비용으로 백만 불 사용할 것”

0
581

(1) 전국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하면서 총기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개학시즌에 발맞춰, 워싱턴 주가 총기 안전 교육을 위한 비용으로 백만 불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비용은 연방 정부가 총기 사고 방지를 위해 승인한 10억불에서 지원받은 금액으로, 워싱턴 주 교육감은 이번 비용을 학생들의 총기 사고 예방 교육에 중점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의 내용은 교사들이 테러나 총기 난사를 구상하고 있는 학생을 어떻게 발견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 시애틀 지역에 부동산 평균 가격이 다시 감소한 반면 타코마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사이트 레드핀의 조사 결과 지난 달, 시애틀 시의 부동산 평균 가격은 56만 5000불로 작년과 비교했을 때, 1.7퍼센트가 감소했으며 6월과 비교해서, 2.6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타코마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평균 37만 5000불로 작년 이 맘 때와 비교해서 5.6%가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의 따르면 이런 추세는 시애틀의 부동산 가격이 너무 높아지면서 구매자들에게 타코마가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전국 부동산 가격은 평균 3%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민규입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