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월) 신학기 개학을 한 플래이노 교육구(Plano ISD)가 캠퍼스 안전 강화를 위한 새 보안 대책 실행에 가장 먼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교육구가 개학 후 학생 안전을 우선시 하며 초등학교 주변 경찰 순찰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에는 학교 자원경찰 SRO를 더 많이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래이노 교육구의 조셉 팍스(Joseph Parks) 안전 보안 책임자는 “중고등학교의 SRO 증원 배치만으로도 학교 안전 보장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육구에선 캠퍼스 안전을 위해 보안 인력 증원 말고도 학생들이 스쿨버스와 학교 내에서 ID 배지를 착용하도록 조치했으며 외부로 통하는 문에는 자동 잠금 장치를 설치했습니다.
플래이노 교육구의 이처럼 다양한 보안 조치들은 주민과 학부모들로부터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고 안전 대책을 잘 강구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존 굿슨(john Goodson)이라는 학부모는 아이들을 두렵게 하지 않고도 보안 잠금 수준을 강화하고 건물 출입을 통제하는 등의 다양한 캠퍼스 안전 대책들이 있다면서 교육구가 균형 잡힌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편 해당 교육구는 학생들이 안전을 위협 받는 상황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플래이노 ISD 앱 설치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