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바뀐 조지아 운전면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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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내 67개  운전면허국(DDS)에서 최근 디자인이 새롭게 바뀐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DDS관계자들에 따르면 새 면허증은 보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고 이제껏 발급했던 조지아주 운전면허증 역사상 가장보안이 강화됐다고 합니다.

기존에 발급받은 조지아주 운전면허증과 ID카드는 유효기간이 끝날때까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면허증 디자인이 바뀌었다고 해서 새로 발급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운전면허증 갱신을 앞둔 주민들은 DDS를 직접 찾아가거나 모바일 앱 DDS 2 GO를 이용해 새롭게 바뀐 운전면허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이처럼 중대한 성과를 이뤄낸 것은 순전히 DDS 스펜서 알. 무어 국장과 모든 DDS 직원들의 공로”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으로 조지아주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발급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무어 국장은 “조지아 주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혁신적인 변화를 실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책정된 예산 안에서 제 시간내 완성되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에 의하면 새 운전면허증은 프리미엄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져 신분위조나 문서위조등의 범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면허증이나 ID카드에 들어가는 얼굴 사진이 흑백이라는 것입니다.

이 이미지는 보통의 흑백사진이 아닌 레이저로 조각해 넣은 것으로 사실상 위조방지 기능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새 면허증에는 또 조지아주의 상징인 복숭아가 바탕에 그려져 있고 조지아주 지형 모양도 삽입돼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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