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센터 새로운 경기장 앞 길 이름, 농구계의 전설 “레니 윌킨스” 이름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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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애틀 센터의 새로운 경기장 앞 길의 이름이 농구계의 전설 레니 윌킨스의 이름을 따 붙여지게 됩니다. 윌킨스는 1968년부터 1972년까지 시애틀 슈퍼소닉스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9번의 올스타 기록을 가진 선수입니다. 또한 윌킨스는 1979년 NBA 챔피언십 당시 소닉스의 수석 코치를 맡기도 했습니다. 길 이름 발표는 레니 윌킨스 파운데이션의 마지막 저녁 경매에서 발표됐습니다. 윌킨스는 애틀랜타에 있는 가족들과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올해 LW 파운데이션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선 사업을 40년 동안 해 왔다는 윌킨스는 이제 다른 누군가가 이 역할을 이어가야 할 것 같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2) 시애틀에서 승객 전용 페리가 오늘부터 다시 운행합니다. 고속 페리는 직원들이 페리를 남쪽 터미널로 재배치시키는 과정 중에서 지난주 내내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페리는 오늘부터 시애틀의 콜만 부두에서 운행이 재개됩니다. 승객들은 킹 카운티 수상택시나 킷샙 고속 페리를 시애틀 소방서 근처 북쪽 터미널이 아닌, 남쪽 터미널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한편 메인 페리 터미널은 현재 보수 공사 중에 있으며,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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