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개솔린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국자동차협회(AAA)가 5일 발표한 조지아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론당 2.57달러입니다.
이는 한주전보다는 4센트 떨어졌고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는 1센트,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센트나 하락한 셈입니다.
현재 15갤론 기름탱크를 보통 개솔린으로 가득채울 경우 지불하는 금액은 38.55달러.
개솔린가격이 갤론당 2.84달러까지 올랐던 2018년 5월과 비교하면 4.05달러나 떨어진 금액입니다.
몬트레 웨이터스 AAA대변인은 “이같은 개스값 하락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운전자들의 지갑사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게다가 8월 첫주를 보내면서 개솔린 가격은 더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지아 지역서 현재 개솔린 평균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애틀랜타로 갤론당 2.63달러입니다.
그 다음으로 메이컨이 2.61, 하인스빌-포트스테워트 2.58달러 순입니다.
에너지정보국(EIA)가 공개한 새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개솔린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하루 수요량은 955만 배럴로 줄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한주전에 비해 대략 10만 배럴이 감소한 셈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0만 배럴이나 감소한 것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