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하반기 내놓을 아이폰 11·11R과 11맥스(MAX)를 9월 10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3분기에 아이폰 매출이 12%나 떨어지고 순익도 96억 달러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폰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올해도 예정된 신제품 공개일정을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애플 측이 아직 공식 초대장을 보내지 않았지만 공개 일자가 날짜상으로는 화요일인 9월 10일이 가장 유력하다.
지난 7년간 애플은 아이폰을 노동절과 같은 주 또는 그 다음 주에 발표해왔다. 그런 관행대로라면 9월 2일이 노동절인 만큼 9월 3일이 유력하다. 하지만, 노동절 연휴 기간이 3일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그 다음 주인 10일에 발표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