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혐오범죄율 증가, 우려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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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LA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혐오 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오와 극단주의 센터장 브라이언 레빈 칼스테이트 샌버나디노 교수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LA 내 혐오 범죄율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했습니다.

특히 2018년도는 LA를 비롯해 시카고, 워싱턴 DC 등 대도시에서 혐오 범죄율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해입니다.

레빈 교수는 전국적으로 백인 우월주의자 등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살인 사건이 급증했으며 그 가운데 LA에서는 흑인들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사에 따르면 선거철과 같이 정치적 이벤트를 앞두고 혐오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선이 치뤄진 지난 2016년도 11월달은 지난 14년동안 최악의 시기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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