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스빌, 우편함 도난 사건 발생에 우체국 이용 당부

파머스빌(Farmersville) 경찰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우편물 도난 사건과 관련해 더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편물 취급에 대해 주의할 것을 주민들에게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최근, 해당 경찰국이 페이스북에 올린 포스트에 따르면, 누군가 파머스빌 다운타운 광장 쇼핑몰에 설치된 연방 우편함에서 우편물을 훔쳐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편물 절도 행각은 한 지역 은행에서 수표 한 장이 승인 거부되면서 발각됐으며, 이에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외, 콜린 카운티 경찰 당국(Collin County Sheriff`s Office)도 한 크릭에서 주택가 우편함에서 도난 당한 것으로 보이는 많은 양의 우편물이 버려져 있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파머스빌 경찰은 포스트를 통해, 우편물 절도는 연방 중범죄에 해당되는 행위임을 강조하며, 우편물을 보낼 때 시간을 내어 우체국 내 우편함에 직접 넣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우편함 주변 감시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도난 예방책을 마련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