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운전 면허증 성별 칸에 X 성별 기록할 수 있도록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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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싱턴 주가 운전 면허증 성별 칸에 X 성별을 기록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개인 블로그에, X 성별은 남성과 여성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적인 성별이라며, 시민들이 운전 면허증에 남성, 여성, X 성별 중 한 가지를 선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글을 올리면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한편 워싱턴 주는 2년 전, 출생 증명서에 X 성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허가했으며, 지금까지 59명의 사람들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운전면허증에 X 성별을 허가하게 되면, 워싱턴 주는 전국에서 17번째로 X성별을 허가한 주가 되며, 최초로 의료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고 X 성별을 기록할 수 있는 주가 됩니다.

(2) 직장 평가 전문 웹사이트, 글래스도어의 조사 결과, 시애틀 시의 일자리는 증가했지만 평균 소득은 제자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애틀 시의 7월 평균 소득은 약 6만 3천불로 6월과 비교해서 168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7월과 비교했을 때는, 2.2%가 상승했습니다. 일자리 수는 6월과 비교했을 때, 약 3500개가 증가했으며 연간 일자리 증가율은 7.1%로 국가 평균 4.6%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분야별 일자리 창출에서, 기술 분야가 26%를 차지하면서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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