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슬리 주지사 지지율 1% 미만…주지사 선거에 다시 뛰어들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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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의 대선 토론이 선거 유세를 이어갈 만큼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정치 분석가들은 어제 전국위원회 토론이 인슬리 주지사의 마지막 참가였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인슬리 주지사의 가장 큰 문제는 선거 자금으로 모인 돈 보다 훨씬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렌디 페플 정치 분석가는 인슬리 주지사가 다가오는 노동절을 지날 만큼의 선거 자금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지어 같은 민주당 소속의 프라밀라 자야팔 의원도 어제 토론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기후 변화 대책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대하게 하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다가오는 9월에 열리는 토론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유권자 중 최소 2%의 지지를 얻어야 하지만, 현재 인슬리 주지사의 지지율은 1% 미만입니다. 한편, 인슬리 주지사가 대선 캠프를 마무리한 후 다시 주지사 선거에 뛰어들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2)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블루 엔젤스 에어쇼가 열리는 동안에도 I-90의 다리가 개방됩니다. 통상적으로 워싱턴주 교통국은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공연 기간동안 I-90의 다리를 통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블루 엔젤스의 비행 지역이 작년보다 약간 남쪽으로 내려가, I-90 다리와 슈어드 공원이 운전자들에게 개방됩니다. 보잉 시페어 에어쇼라고도 불리는 블루 엔젤스 에어쇼는 레이크 워싱턴의 제니시 공원에서 열립니다. 공연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3-4시 사이 펼쳐집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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