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Foods의 조사에 따르면 음식 배달원 중 4분의 1의 배달원이 배달 음식을 맛 본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버잇츠와 그럽허브, 포스트매이츠를 포함한 유명 배달 앱에 종사하는 497명의 배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배달원 중 3분의 1이 배달 음식을 맛본다고 대답했으며 고객 중 21퍼센트가 이를 의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음식 냄새를 맡고 먹고 싶은 유혹을 느꼈으며 이 중 28퍼센트는 실제로 맛을 봤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또한 음식 배달을 시킨 고객을 대상으로도 이뤄졌으며 이들 중 85퍼센트가 배달원이 배달 음식에 손을 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음식 포장이 밀봉되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그 어느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버잇츠와 그럽허브, 도어대쉬, 포스트매츠와 같은 음식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조사 결과 드러났으며 이들은 평균 2개의 배달 앱을 이용하고 있고 한달에 3번 이들 앱을 이용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배달 앱 이용시 가장 큰 불만사항으로는 17%가 배달 음식이 식거나 신선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16%는 배달 시간이 늦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배달원들이 응답한 가장 큰 불만사항은 팁과 관련된 것으로 60%가 팁을 아예 받지 못하거나 조금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는 39%가 고객들의 주문 내용이 부정확하다고 응답했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향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