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톤 카운티에서 자신의 어린 세살배기 딸을 흉기로 여러차례 찌른 비정한 엄마가 기소됐습니다.
클레이톤 셰리프국은 26일 밤 애틀랜타 남서쪽 지역에서 브리트니 잭슨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잭슨은 지난 23일 가든워크 블러바드 선상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3살짜리 딸의 허벅지와 엉덩이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잭슨은 당초 총기를 든 무장괴한 2명이 집 안에 침입해 남편을 찾던 중 자신의 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거짓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또다른 9살 자녀의 진술을 통해 잭슨이 이번 사건의 주범임을 확인했습니다.
잭슨은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수사당국과 가족아동보호국이 통보한 2차례의 면담 자리에도 나오지 않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살짜리 딸은 현재 이글스톤 아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