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아메리칸 항공편 취소율, 4%로 업계 최고…노사 갈등이 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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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간, 아메리칸 항공의 4%인 약 75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2% 그리고 기타 항공사들은 1% 미만의 취소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항공사들의 높은 취소율 사태가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는 보잉(Boeing) 737 맥스(Max) 기종 운항 금지 조치 때문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아메리칸의 높은 취소율 상황은 737 맥스 기종 운항 금지 조치가 크게 상관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달 해당 항공사의 운항 일정에는 737 맥스 기종이 아예 포함되지 않았으므로 이번에 발표된 6월 취소율에는 737 맥스 운항 중단 조치가 아닌 태업 등의 행위로 비행기 운항 지연이나 취소를 야기하고 있는 정비 노조와 사측간에 발생한 노사 갈등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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