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흘 간, DFW 13개 도시에 오존에 의한 대기오염경보 확대 발령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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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텍사스(North Texas) 13개 도시 지역에 고농도 오존 발생 예보에 따른 대기오염경보(Air Quality Alert)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이는 텍사스 환경 질 위원회(Texas Commission on Environmental Quality) TCEQ가 오존주의보(Ozone Action Day)를 발령한 뒤 나온 조치입니다.

TCEQ는 DFW 지역의 대기 상태를 근거로, 오늘, DFW 지역의 오존 대기 오염 수준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내일과 모레 이틀간 오존 수준이 건강상 민감한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관의 이 같은 오존 예보에 따라 콜린(Collin)과 달라스(Dallas), 덴튼(Denton), 엘리스(Ellis), 핸더슨(Henderson), 후드(Hood), 헌트(Hunt), 존슨(Johnson), 코프만(Kaufman), 파커(Parker), 록월(Rockwall), 태런(Tarrant) 그리고 와이즈(Wise) 카운티에 대기오염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한편 그라운드 레벨 오존은 고농도의 오존이 발생한 대기 상태에 여러 시간 동안 노출된 사람들의 호흡기 건강을 해치는 원인으로 작용해 페기능을 약화시켜 심호흡 시 통증을 유발하고 천식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건강 상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오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카풀과 걸어서 이동하기, 자전거 타기, 드라이브 쓰루 이용 피하기 그리고 에너지 절약과 차량 기능 조정 등을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당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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