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 Arlington 전 골프 코치, 여학생 선수 성희롱 책임 면할 수 없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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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Arlington의 전 골프 코치가 일부 여학생 선수들에게 저지른 성희롱 행태에 대한 형사적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해당 대학의 전 골프 코치 스튜어트 딘(Stuart Deane)이 여자 골프 선수들에 대한 부적절한 성적 언사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딘의 성희롱 행태는, 작년 8월, 해당 대학에서 골프 선수로 활동한 한 여학생이 그의 부적절한 언사를 자세히 밝힌 이메일을 대학 당국에 보내면서 드러났고, 딘은 다음 날 바로 정직에 처해졌습니다.

이후,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중이던 작년 10월, 딘은 해당 대학 골프 코치 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편, 딘의 성희롱 행태를 고발한 전 골프 선수는 그의 부적절한 성적 말들로 인해 학교를 옮기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딘은 해당 선수의 주장을 부인했으며, 그의 변호인은 딘에 대한 수사에 대해 “경찰이 Title IX를 근거로 뭔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사법적 책임을 지우는 방향으로 밀어 부치고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한편, 딘이 학교 공무 여행 중에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한 의혹에 대해선 일단 인정을 했으나 과음이나 무모한 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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