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대부분 해변들, 물놀이 부적합 수질 오염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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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환경 연구 정책센터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작년 기준, 텍사스의 해변 167곳 중 141곳이 최소 하루 동안 수영을 하기에도 수질 상태가 안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광범위하게 심각한 해양 수질 오염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하수의 범람과 정화 시스템 오작동 그리고 가축의 분뇨 거름과 도심에서 흘러 드는 빗물이 대표적이라고 연방 수질 모니터링 위원회가 박테리아 샘플링 데이터 조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 지난 해 해양 수질이 가장 안 좋은 텍사스 해변 조사에서 10위권에 콜 파크(Cole Park)와 포니쉬 파크(Poenisch Park) 등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에서만 해변 7곳이 포함됐습니다. 

나머지 3곳은 라 포르테(La Porte) 지역과 텍사스 시티(Texas City)에 있는 해변들입니다. 

이처럼 텍사스의 여러 지역 해변에 걸쳐 수질 오염이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 가운데, 수질 오염으로 인해 소화기와 호흡기 질환 그리고 귓병과 눈병, 발진 등의 질병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미 전역에선 매년 5700만명의 사람들이 물놀이에 의한 질환을 앓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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