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기준, DFW를 포함한 미 전역의 주택 비용이 전년도보다 더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동산 조사기관 질로우(Zillow)가 최근 펴낸 부동산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미 전역의 주택 가치가 일년 전 보다 5.2% 오르고 임대비는 3%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FW 지역의 주택 가치도 일년 전보다 5.6% 오르고 중형대 주택 임대비는 4.1%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미 전역의 일반 주택 가치는 22만여달러이고 DFW 지역의 주택 가치는 조금 더 높은 24만달러인 것으로 질로우 전문가들이 추산했습니다.
지난 6월 기준, 미 전역의 중형대 주택 임대비는 1400달러이고 DFW의 경우 1600여달러로 전국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10% 오른 라스 베가스(Las Vegas)가 매년 6월 기준 임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도시로 조사됐으며, 그 다음으로 8.4%의 피닉스(Phoenix)와 7.4%의 올랜도(Orlando)가 뒤를 이었습니다.
주택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이 가장 높은 도시는 작년 6월보다 9.3% 증가한 솔트 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이며,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와 샬롯(Charlotte)이 각각 8.8%와 7.7%로 뒤를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