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슬쩍, 담배 136보루 훔친 귀넷 용의자들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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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한 상점에서 노트북을 사기위해 신용카드 결제를 여러번 시도한 남성이 결제에 실패하자 옷 속에 노트북을 숨겨상점을 몰래 빠져나온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귀넷 경찰은 4일 대략 1,200달러에 달하는 맥북에어를 훔쳐 달아난 용의자의 감시카메라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협조를요청했습니다.

용의자는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경 피치트리 코너스 포럼몰에 위치한 ‘심플리 맥’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되지않자 맥북에어를바지 속에 끼어넣고 상점을 걸어나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한 남성이 주유소 편의점에 침입해 상당량의 담배가 들어있는 상자와 현금 1천 달러를 훔쳐 도주하는사건도 발생했습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이 날 이른 새벽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버드 선상 쉘 주유소에 한 남성이 침입했습니다.

남성은 지렛대를 이용해 앞문을 열기 전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부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의점 내부로 들어선 남성은 일단 현찰 1천 달러를 챙긴다음 담배 136보루를 훔쳤습니다.

보통 한 보루에 담배 200개피가 들어있다고 가정할 때 용의자가 훔친 담배는2만 7천 개피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보통 체격을 갖춘 흑인남성으로 범행 당시 검은 옷차림이었던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귀넷 경찰은 범행이 이뤄졌던 시간대에 주유소 주차장으로2대의 차량이 들어온 사실을 감시 카메라 영상을 통해 확인했다고밝혔습니다.

경찰은 2대의 차량이 범행과 연결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차량 2대 중 한 대는 짙은 초록색 세단으로 쉐보레 크루즈로 추정되며 또다른 차량은 흰 색 쉐보레 혹은 GMC 픽업트럭으로 은색 휠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결정적인 제보자에게는 2천 달러 상당의 보상금도 주어질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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