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의 100도 이상 고온 현상 계속…아동 차 안 방치 사고 위험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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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워스(Fort Worth) 지역 비영리 응급 구조기관 메드스타(MedStar)는 아이 돌보는 일에 경계를 늦추지 않는 케어 기버들도 고온의 날씨에 실수로 차 안에 아기를 혼자 두고 내려 결국 아기가 다치거나 사망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아기들은 신체 미발육으로 극한 고온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으므로 성인보다 더 고온에 취약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방 안전위원회 설명에 따르면, 실외 온도가 95도일 경우, 차 안 온도는 10분만에 110도 이상 오르고 30분이 지나면 130도에 육박하며 급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텍사스 주 보건국은 어린이의 체온은 성인 보다 3배 내지 5배 더 빠르게 오르며, 이처럼 빠른 속도로 신체 코어 온도가 104도까지 오르면 일사병 증상이 나타나고 107도에 이르면 생명이 위독해 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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