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북미 지역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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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킹 카운티 도서관의 서머 리딩 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NASA의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 기념입니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지 50년이 된 것을 축하하며, 킹 카운티 내 공원에서 로켓을 만들거나,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음악을 즐기는 등 약 1400개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머 리딩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이 기간 동안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어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도 열립니다. 또한 독서량을 기준으로 상을 주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시애틀이 북미 지역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 Top 10에 올랐습니다. 위치 기술 회사 탐탐이 어제 발표한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의 교통 상황은 2017년과 동일하지만, 순위는 낮아졌습니다. 2017년 시애틀은 9위를 기록했고, 2018년에는 8위에 올랐습니다. 2018년에 시애틀 시민들은 31%의 혼잡도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평상시 교통체증이 없을 때보다 31% 더 많이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애틀에서 평상시 30분 소요되는 거리가 아침 출근 길에는 46분, 저녁 퇴근 길에는 50분 정도로 각각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 교통 체증을 피하려면, 오전 6시 이전이나 오후 7시 이후에 운전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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