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페인필드 공항, 글로벌 매거진 모노클이 뽑은 “세계 최고 지역 공항”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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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버렛의 페인필드 공항이 글로벌 매거진 모노클이 뽑은 세계 최고 지역 공항으로 선정됐습니다. 공항 운영사인 프로펠러 에어포츠에 따르면, 개장한지 3달째로 접어드는 페인 필드 공항은 케세이 퍼시픽, 파크 하얏트, 루프트한자 등 여러 여행 전문업체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페인필드 공항에는 알래스카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이 매일 24대의 항공기로 9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이후로, 15만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페인필드 공항을 이용했습니다. 페인필드 공항은 스위스의 취리히 공항을 본 떠 만들어 디자인과 기능이 뛰어나다고 전했습니다. 페인필드 공항의 목표는 승객들을 탑승구까지 약 1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2) 웨스턴 워싱턴의 산불관리요원들이 산불 예방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습니다. 예상보다 적은 올해 강수량과 노스 캐스케이드의 쌓인 눈이 급속히 녹으면서 워싱턴 서부는 이미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상태이며, 가뭄 위기에 처한 상황입니다. 천연자원부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산불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예방과 대처에 드는 돈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최근 천연자원부와 미국 산림청, 그리고 어류야생국은 협정을 맺고 산불의 예방과 대처에 대해서 더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캐짓 카운티의 소방당국은 주민들에게 불을 피우도록 허가된 곳 이외에 야외에서 점화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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