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 737 MAX 충돌사고 원인이었던 안전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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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잉사가 737 MAX 충돌사고의 원인이었던 안전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보잉사는 업데이트된 실속방지시스템(MCAS)을 장착한 737 MAX가 207번의 운항에 걸쳐 360 시간을 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보잉사의 CEO인 데니스 뮬렌버그는 자사가 공정하고 꾸준한 과정을 거쳐왔으며, 새로워진 737 MAX는 가장 안전한 항공기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것을 자신한다고 전했습니다. 보잉사는 곧 연방항공청에 조종사들이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항공기를 조종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연방항공청이 변경 사항들을 검토하면, 항공기 검증을 위한 시범 운행의 날짜를 정할 수 있습니다.

(2) 어제 오후 벨뷰 칼리지가 학교 당국과 학생들을 향한 위협으로 메인 캠퍼스와 노스 캠퍼스에 즉시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학교 측의 비상경보는 학생들과 교수진들에게 캠퍼스를 안전하고 질서 있게, 그러나 동시에 주의하면서 떠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벨뷰 경찰국 대변인 미건 블랙은 수요일 수업시간에 2명의 학생 가운데 말다툼이 있었고, 그중 한 명이 학교와 다른 학생들을 위협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국은 용의자를 찾아내 체포했다고 전했으며, 벨뷰 칼리지 학생들과 학교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교도소에 보내질 예정이며, 체포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혀 죄목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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