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의 베토 오로크 후보가 정체 불명의 감염병으로 샌 안토니오의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일단 앞으로 예정된 모든 선거 운동 스케줄은 취소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의 베토 오로크 후보의 선거 캠페인은 지난 28일(일), 오로크 후보가 정체 불명의 감염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며, 앞으로 예정된 모든 선거 운동 스케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로크 후보는 26일 갑자기 발병해서 샌 안토니오의 감리교기독(메소디스트)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현재 항생제 주사 등 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거 캠페인 측은 성명을 통해 “현재 위급한 증상은 호전되었지만 의사들의 권고에 따라서 오루크 후보가 엘 파소의 집에서 당분간 쉬기로 했다며, 회복되는 대로 다시 유세 현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차기 대선 주자 중 한 명으로도 분류되는 오로크 후보는 지난 해 11월에 2022년 텍사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018년 실시된 중간 선거에서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현 상원의원과 접전을 벌이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도 민주당 경선 후보로 출마했다가 중도 포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인 텍사스에서 오로크 후보는 아직 열세인 상황입니다. 3연임을 바라보는 그렉 애봇 현 주지사는 텍사스 대정전 사태와 유밸디 롭 초교 총기 난사 사건 등으로 다소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오로크 후보의 지지율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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