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이주민 증가, ELS 등록생 큰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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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의 한 비영리 단체가 운영하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프로그램의 등록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최근 Storehouse of Collin County라는 비영리 단체는 DFW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 출신 이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영어 프로그램의 수요가 얼마나 높은가를 실감했습니다. 

올해 여름이 단체는 영어를 제2언어로 가르치는 수업 프로그램을 6개 국가 출신의 41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했습니다. 대부분 남미 국가 출신들이었습니다. 또한 이 시범 프로그램이 오는 가을로 확대됐을 때 등록 시작 한 시간도 안돼 약 4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Storehouse의 벤 스키예(Ben Skye) 문화 소통 책임자는 타인을 부족한 언어 능력으로 판단하게 되면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들이 영어로 소통할 수 있게 되면 자질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그들이 가진 전문성과 지식의 확장을 불러 올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DFW 지역은 미 전역에서 이주민 인구가 가장 많은 대도시 중 한 곳입니다. 연방 인구센서스(U.S. Census Bureau) 데이터 따르면 2019년 한해에만 4만8000명의 이주민들이 북텍사스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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