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보험국, 직원 사칭 보이스 피싱 사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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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보험국(TDI)이 해당 기관 직원을 사칭한 소비자 피싱 사기 피해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최근 TDI의 사기조사 전담팀(Fraud Unit)은 해당 기관 직원이라고 밝힌 누군가가 전화를 해 한 소비자에게 접촉한 것에 대한 신고를 받았습니다. 가짜 직원이 개별적으로 집에서 만나 소비자의 보험 문제에 대해 살펴 볼 것을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TDI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기관 직원들은 소비자로부터 도움 요청 전화를 받은 경우에만 소비자와 접촉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절대 먼저 소비자에게 전화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TDI 사기조사 전담팀의 크리스 데이비스(Chris Davis) 팀장은 사기 전화를 받은 소비자들이 제대로 판단해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당 기관에 신고했다고 밝히면서 해당 사기 전화는 신원 도용 또는 기타 범죄 악용을 위한 시도였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데이비스 팀장은 소비자들에게 특히 전화를 먼저 걸지 않은 경우에 개인 금융 정보에 관해 물으며 접촉해 올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발신자가 누구인지 확신할 수 없을 경우에도 주소와 출생일 사회보장번호 그리고 은행 계좌번호 같은 금융 정보를 알려 주지 않도록 당부됐습니다. 

보험 문제와관련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보험 사기가 의심될 때는 TDI의 헬프 라인(800-252-3439)으로 신고하거나 자세한 문의를 위해선 www.tdi.texas.gov를 통해 도움을 받도록 조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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