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앞두고 텍사스 연례 텍스 프리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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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연례 택스 프리 행사가 열립니다. 이에 자녀 등교 준비에 바쁜 학부모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텍사스 주 재무회계 감사관실은 올해 텍사스 주민들이 주세와 지방세 등 약 1억 1200만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연례 텍스 프리 행사는 오는 5일 자정이 지난 12시 1분에 시작돼 7일 일요일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해당 행사를 통해 옷과 학용품 그리고 백팩 등 100달러 미만의 가격의 물품들은 과세 없이 판매돼, 100달러 기준 약 8달러를 절약하게 됩니다. 

다만 100달러 이상 가격에 판매되는 옷, 신발, 핸드백 등 일부 품목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택스 프리 행사는 온라인 및 전화 구입에도 적용되며, 5일부터 7일까지 이뤄진 건만 유효합니다. 

한편 소득세가 잘못 적용된 사람은 텍사스 재무회계 감사관실에 환급 신고를 하도록 안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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