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교육구가 학교 안전을 위해 오는 가을 신학기부터 투명 가방, 클리어 백팩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어제(18일) 달라스 교육구는 이같은 지침을 밝히며 교육구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달라스 교육구 내 6학년에서 12학년까지 학생들은 가을 학기부터 클리어 백팩 또는 메쉬 백팩을 착용하고 등교해야 합니다.
또한 달라스 교육구는 오는 가을 신학기 시작 전에 대상 학생들에게 클리어 백팩을 배부할 예정으로 학생들은 클리어 백팩 안에 가로 8.5인치와 세로 5.5인치보다 크지 않은 불투명 파우치 하나를 넣을 수 있으며 셀폰이나 돈 또는 위생용품 같은 개인 비품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교육구의 안전 내부 태스크 포스팀이 만든 권고안과 이달 초 수집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이뤄졌습니다. 달라스 교육구는 이번 조치는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더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계획의 여러 단계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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