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리언 다운타운 총격전 – 한 명 사망, 한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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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새벽, 뷰리언 다운타운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킹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어제 새벽 12시 15분경에 뷰리엔 다운타운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15300, 4th Avenue SW에서 처음으로 총성이 발생했으며 그 이후에 총격전이 지속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27살의 한 남성이 총에 맞아 거리 한복판에 쓰러져 있었으며 CPR을 시도했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30살의 한 남성은 총에 맞은 상태로 스스로 운전해 하이라인 메디컬 센터로 갔다가 이후 하버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건의 용의자를 조사하는 중이며 이번 사건이 갱단과 연관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2) 어제 새벽 4시경 타코마 웰스파고 은행에서 ATM기기가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차량을 확인하고 바로 추적에 들어갔습니다. 용의자와 경찰은 수 마일간 추격을 벌이다 용의자가 차를 버리고 달아나기 시작했지만 4피트 깊이의 늪지대에 가로막혀 더 이상 달아나지 못하고 체포됐습니다. 현재 그는 타코마에서 발생한 다른 두 건의 ATM기기 폭발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받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주류, 담배, 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과 FBI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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