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국, 수도세 관련 피싱 전화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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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 금융 조사팀(FIU)이 최근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는 수도세 관련 전화 피싱 사기에 주의하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달라스 수도국(Dallas Water Utilities DWU)의 대표 전화번호를 도용해 주민들을 속이는 사기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용되는 전화번호는 달라스 수도국의 전화번호인 214-651-1441입니다. 

사기꾼들은 이 번호를 이용, 기존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어 수도 요금을 내지 않으면 수도 서비스가 끊길 것이라며 납부를 유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달라스 수도국은 수도 요금 미납자들에게 전화를 하지 않는다는 점과 필요한 경우 서면으로 작성된 통지문을 우편으로 보낸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 금융조사팀은 주민들에게 수도국을 사칭한 전화를 받게 되면  forgery-dpd@dallascityhall.com으로 이메일 신고를 하거나 214-671-3543번으로 전화 신고를 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메일 신고가 어려운 경우라면 지역 경찰 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고할 것을 조언했으며 금전적 손해로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면 달라스 경찰국의 온라인 경찰 신고 시스템 www.dallaspolice.net를 통해 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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