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시애틀 기반 월드와이드 오퍼레이션 팀 2023년까지 벨뷰로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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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암모니아 누출로 인해, 머킬티오의 거리가 잠시 폐쇄되었다가 해제되었습니다. 이번 누출은 머킬티오 시청 근처, 사이러스 웨이에 있는 레디아이스(ReddyIce)에서 일어났습니다. 머킬티오 소방 당국은 새벽 1시경, 상업용 건물에서 울린 경보음과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이웃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머킬티오의 소방대원들은 암모니아 누출을 감지하고 곧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위험대응팀과 공조를 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암모니아는 대규모의 상업용 냉동 공장에 주로 쓰입니다. 머킬티오 소방서장 크리스 알렉산더는 암모니아가 생명에 위협적이기 때문에, 사이러스 웨이를 잠시 폐쇄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이러스 웨이는 어제 오전 6시 40분에 다시 개통되어 현장의 직원들이 일을 하러 갈 수 있었습니다.

(2)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이 시애틀에 기반을 둔 월드와이드 오퍼레이션 팀 전체를 향후 몇 년에 걸쳐 벨뷰로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인사이동은 수천명의 직원들을 2023년까지 시애틀과 레이크 워싱턴에서 벨뷰로 이주하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이동은 아마존 월드와이드 오퍼레이션 팀의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인 데이브 클라크가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 알려졌다고 긱와이어가 최초로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마존 시애틀 본부에는 4만 5천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약 1만 자리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여 아마존의 중심은 여전히 시애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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