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용실 헤어월드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드디어 체포됐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오늘(17일, 화) 새벽 3시 40분경 용의자 체포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용의자의 이름과 잠재적인 총격 동기 등 구체적인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달라스 경찰국 대변인은 에디 가르시아 국장이 오늘 오후 추가 정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헤어월드 총격 용의자 체포 소식은 어제, 달라스 한인 센터에서 열린 한인 안전 타운홀 미팅이 열린지 하루도 되지 않아 전해졌습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선 가르시아 국장 및 달라스 경찰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14일(금) 가르시아 국장은 이번 헤어월드 총격 사건을 증오범죄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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