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용소 헤어 월드 묻지마 총격 사건을 계기로 해리 하인즈와 캐롤튼 등 북텍사스 주요 한인 상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13일), 달라스 경찰국은 이번 헤어월드 총격 사건을 증오 범죄일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건 다음날인 12일만해도 달라스 경찰국의 에디 가르시아 국장은 헤어월드 총격 사건이 증오가 동기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하루 만에 방향을 바꿨고 이번 공격이 아시아 지역 사회를 겨냥한 최소 2건의 다른 범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달라스 한인회의 유성주 회장은 이번 헤어월드 총격사건에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격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 빌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성주 회장입니다.
#. 유성주 회장
헤어월드 총격 사건과 관련해 달라스 경찰국이 주최하는 한인 안전 타운홀 미팅이 오늘(16일) 저녁 6시 달라스한인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이번 토의 주제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치와 범죄 피해자 서비스 정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