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랜드 나만 포레스트 고교 협박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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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랜드(Garland) 소재의 나만 포레스트(Naaman Forest) 고등학교에서 협박 사건이 발생해 일단의 학생들이 무기 정학에 처해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갈랜드 경찰은 지난 달 29일(금) 오후 성명을 통해 나만 포레스트(Naaman Forest) 고등학교에서 온라인 협박 사건이 발생해 이에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갈랜드 경찰과 북텍사스 합동 테러 태스크포스, 그리고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문제의 협박 포스트와 관련해 공조 수사를 펼쳤습니다.또한 FBI가 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문제의 포스트와 연관이 있는 나만 포레스트 학생들을 대면 조사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온라인 협박과 관련해 문제의 포스트에서 학생과 학교에 해를 입히고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확인됐다며. 더 이상의 관련 정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번 협박 사건에 몇 명의 학생들이 연루됐는지와 신원 등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온라인 협박 사건에 연루된 학생 모두 무기 정학에 처해졌고 갈란드 교육구 내 접근도 금지됐습니다. 갈랜드 교육구는 학교에 협박은 용납될 수 없으며 수사 당국과 교육구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갈랜드 경찰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학교 기관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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