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상승 … 임차인 최악 지역 명단에 텍사스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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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한 보고서에 따르면 임차인들이 큰 부담 없이 적정 가격에 살 집을 얻기가 가장 힘든 지역들 중에 텍사스(Texas)가 포함됐습니다. 전미저소득주택연맹(NLIHC)은 텍사스가 저소득 가정들이 임차할 수 있는 임대 주택 공급량이 6번째로 가장 적은 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 주택 시장의 임차 가능성에 대한 몇 편의 논문을 펴낸 텍사스 A&M 대학(TAMU) 텍사스 부동산리서치센터(TRERC)의 클래어 로시(Clare Losey) 경제전문가는 비용과 부지 관련 동향 법 노동력 목재 그리고 대출 등 임차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텍사스는 미 전역의 다른 지역들에 비해 아직은 집을 임차하기가 비교적 덜 힘든 편이긴 해도 시와 주 리더들이 개발사업 인센티브 강화와 중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공급 정책 그리고 고밀도 주택을 허용하는 정책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전문가는 현재 건설돼 있는 주택 형태들을 매우 신중히 재고해야만 할 것이며 전통적인 저밀도 주택 모델인 단독 주택은 머지 않아 사양화될 수 있고 이미 대도시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들에선 건설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NLIHC가 적정 가격대의 주택 공급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하려고 애쓰는 주 의원들의 노력을 옹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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