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트리니티 강변, 임대 커뮤니티 개발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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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다운타운 인근 트리니티 강(Trinity River) 주변 지역에서 대형 개발사업이 착공됐습니다. 

콘티넨탈 애비뉴(Continental Avenue) 인근의 리버프론트 블로바드(Riverfront Boulevard)에 위치한 40여에이커 규모의 개발 부지는 트리니티 강 주변 지역에 위치한 가장 큰 규모의 빌딩 부지들 중 하나입니다. 

북텍사스에서 가장 성공한 유명 아파트 건설업체 중 한 곳인 콜롬비스 리얼티(Columbus Realty)가 달라스의 상징인 마가렛 헌트 힐 다리(Margaret Hunt Hill Bridge) 북쪽 대지 일부 부지에서 임대 아파트 커뮤니티를 개발하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콜롬버스 리얼티는 해당 개발사업을 위해 리버프론트의 약 5에이커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해당 업체의 창립자인 로버트 쇼(Robert Shaw) 최고경영자는 개발이 계획된 트리니티 리버 공원(Trinity River Park)과 공원 트레일 시스템과의 접근성 때문에 해당 부지에 매료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리버프론트 임대 커뮤니티 개발사업은 533세대의 5층짜리 아파트 빌딩 공사를 필두로 시작됐다고 쇼 최고경영자가 이메일을 통해 밝혔습니다. 리버프론트 부지 전체는 GeoSouthern Energy의 최고경영자인 휴스턴(Hoston) 사업가 조지 비숍(George Bishop)이 포함된 MissArk Real Estate라는 파트너십의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티 플래너들은 오랫동안 리버프론트 블로바드 개발 부지에 대해 트리니티 강 주변 지역에 들어서는 가장 중요한 개발사업들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여겨왔습니다. 

해당 개발 부지는 이전에 아파트와 쇼핑 공간 호텔 그리고 최대 400만sf. 규모의 오피스 공간이 조성될 복합상업용 개발사업을 위한 곳으로 계획된 바 있습니다. 

쇼는 웨스트 플래이노(West Plano)의 레거시(Legacy) 비즈니스 파크에서 수천 세대의 아파트를 개발했으며 싱글턴 블로바드(Singleton Boulevard)의 트리니티 그로브(Trinity Groves) 개발의 일환으로 마가렛 헌트 힐 다리가 마주 보이는 임대 커뮤니티를 건설하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 초 달라스 업타운 지역의 아파트 빌딩 붐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유명한 쇼는 프리스코(Frisco)의 달라스 카우보이(Dallas Cowboys) 본부 Star 개발에 해당 구단의 제리 존스(Jerry jones) 회장과 파트너십을 맺고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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