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 야외 콘서트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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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인 2일, 서던 달라스(Southern Dallas)의 한 콘서트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서던 달라스 총격 사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에게 5천달러의 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일 밤  11시 30분경 클리브랜드 로드(Cleveland Road)의 트레일 라이드(trail ride)의 야외 콘서트장에서 총격 난사 사건이 빌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26세 남성 한 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달라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한 사람이 공중으로 총을 쐈고, 이어 다른 사람이 콘서트 관객을 향해 총을 난사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콘서트장에서 발생한 싸움이 총격으로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11명의 총상 피해자 중 한 명이 매우 위중한 상태이고 나머지는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사망자는 스물 여섯 살의 킬런 디후안 길모어(Kealon Dejuane Gilmore)란 남성으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콘서트 무대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달라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중입니다. 한편 이번 총격 사건은 지난 3주 사이 서던 달라스에서 발생한 두 번째 대형 총격 사건입니다.  

지난 달(3월) 19일 서던 달라스의 보쎔 진 블로바드(BJB) 소재 스페이스 달라스(Space Dallas)로 알려진 이벤트 센터 밖에서도 총기 난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당시 이벤트 센터 안팎으로 1천명의 사람들이 있었고, 누군가가 총격을 가하기 시작해 최소 30발 이상의 총알이 난사됐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서던 달라스 총격 사건에 대한 정보를 당부하며, 5000달러의 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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